피터린치 마젤란펀드 워렌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저 형 고수인건 알지만 저건 절대 동감 못함. 운 7 이지. 결국 이야기하는 운이란 시장의 모멘텀이고, 이건 공부고 자시고 인간이 컨트롤할 범위가 아님. 운이란게 "니가 수익낸거 다 불장 뽀록이에요 호호" 가 아니란 거. 전설적인 투자자들도 시장의 모멘텀을 역방향으로 내면서 못이기니 그냥 시장 안좋을 때는 숨이나 참으라고 이야기하는 것, 그게 그냥 운인거지. 물론 공부가 필요없다고는 못하지. 시장을 주시하고 좋은 종목의 재무와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고 진입하는건 그냥 시장논리의 기본 같은거잖아? 그런데 공부는 종목의 발굴이 한계임. 그 시장의 모멘텀과 종목의 엑셀레이션까지 공부로 해결보겠다는건 에바지. 그냥 진리를 찾아 헤매는 철학자 같은 답도 없는 여행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