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먼저 설명하고 가면, 일단 어제는 확실히 인플레이션보다는 전쟁 리스크가 더욱 크게 작용했던 날임. 뭐 장기적인 관점에서야 "전쟁은 핑계고 인플레이션은 본질이다." 라고 외칠 수 있는데, 단기적 관점에서는 전혀 맞지 않음. 어제는 전쟁 리스크로 인해서 블라드 총재의 강력한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10년채 금리가 7bp 가까이 하락했음. 단기채 또한 하락했음. 장단기채 스프레드 또한 기존 0.450 수준을 유지하다가 전쟁 중에 0.5~0.6 까지 벌어졌고, 금은 상승하고 원자재는 하락했으며, 금리 인상에 대한 예측도도 계속 금리 상승 속도 둔화로 이동하고 있었음. 이것만 보면 위험 해소 국면으로의 이동이 더 맞지. 그런데 왜 성장주는 박살이 났냐고 물으면, 평화로운 시기였으면 성장주로 이동했어야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