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워런버핏 서한문 요약

다이센 2021. 3. 3. 21:44

워렌버핏 서한문 요약

👴🏻 says, 
 ▪ 미국에 거스르지 마시오, #Never_be_against_America: 미 232년 개국 역사 동안, 아메리칸 드림이 계속 되온 것을 상기 & 버크셔가 미국에서 고정자산 (부동산·공장·설비)을 가장 많이 보유 (1,540억 달러)하고 있는 미국 기업임을 강조. 고정자산 최소화하면서 확장가능한 사업이 더 좋은 건 맞는데, 고정자산 쌓아놓고 하는 사업도 좋을 수 있다고 함

 

 ▪ 그래도, 잘못은 인정하고 갑니다 #Big_Mistake: 버크셔 창사이래 최대규모 M&A 딜이었던 2016년의 프리시전 캐스트파츠 (항공·산업부품업체) 인수건 @32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손실. 잠재력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봤다며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

 

 ▪ 마이 러브, 애플!: 가장 아끼는 종목으로는 애플 (총 포트폴리오의 43%)이 선정. 애플이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버크셔가 애플 지분 일부 정리했음에도, 이전 5.2%→ 5.4% 보유분 증가. 그 외,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철도회사인 BNSF와, 버크셔해서웨이에너지 (BHE)도 애정하는 것으로 밝힘

 

 ▪ 버크셔 주식이 최고요: 지난해 역대급 자사주 매입으로 말이 많았던 버크셔, 연간으로는 247억 달러어치 매입 (전년 대비 4배 규모). 넘치는 현금을 다른 회사에 투자하느니 (자사주가 싸졌을 때) 스스로에게 투자하겠다는 명분. 코로나 터지고 주가 고꾸라지면서부터 이전보다 열심히 자사주 매입해서 주가 하드캐리. 그 외, 64년만에 처음으로 공모주 투자 (@스노우플레이크)에도 참여하는 등, 이전에 하지 않던 투자 (회사가 가격 결정권 쥐고 있어서, 버핏의 원칙인 싸게 살수가 없음)도 했던 한 해였음

 

 ▪ 채권 투자는 노답: 채권 시장을 암울한 미래 (bleak future)라 표현. 최근 금리 상승세 때문이라기 보다는, 절대적인 저금리에 따른 Fixed Income (고정금리) 상품의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해석 가능. 즉, 유동성은 채권이 아닌 주식으로 가는게 답이라 하심 & 타 보험사처럼 채권투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식 위주 운용하는 버크셔 보험사가 최고 (버크셔는 오래전 보험사 인수한 후, 보험금 땡겨와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

 

 ▪ 오마하의 현인에서, LA의 현인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LA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 것으로 밝힘 @ 5월 1일.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는 LA에 거주